1인당 연간 쌀소비량 56.9kg 전년대비 1.4% 감소
1인당 연간 쌀소비량 56.9kg 전년대비 1.4% 감소
  • 김재민
  • 승인 2022.02.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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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문 기타양곡 소비 8.2kg 5.7% 감소
가공부문 쌀 소비량 68만 157톤으로 전년대비 4.6% 증가

통계청이 조사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주부식용으로 쌀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식품제조 부문에서는 쌀소비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평균)은 155.8g으로 전년대비 1.4%(2.2g) 감소했으며,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하였고, 전년에 비해 소비량은 0.8kg 감소했다.

30년 전인 1991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116.3kg 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1인당 연간 기타양곡 소비량

1인당 연간 기타양곡 소비량은 8.2kg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했다.

1인당 연간 기타양곡 소비량은 8.2kg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하였고, 전년에 비해 소비량은 0.5kg 감소한 것이다.

잡곡(1.0kg), 두류(1.7kg), 서류(2.9kg) 소비량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보리쌀(1.6kg)은 소비량이 증가

전체 양곡소비량 중에서 기타 양곡 소비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2.6%로 전년대비 0.4%p 감소했다.

 

농가․비농가별 양곡 소비량

농가의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99.5kg이고, 비농가 소비량은 63.3kg으로 농가들의 양곡 소비가 도시부문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1인당 양곡 소비량은 99.5kg으로 전년대비 2.5% 감소했고, 비농가의 소비량은 63.3kg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농가의 1인당 쌀 소비량은 88.9kg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했고, 비농가의 소비량은 55.2kg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농가의 1인당 기타양곡 소비량은 10.6kg으로 전년대비 6.2% 감소했고, 비농가의 소비량은 8.0kg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 중 98.3%는 주․부식용으로 소비하였고, 기타음식용(장류,떡․과자류,그외) 소비 비중은 1998년 4.9%에서 2021년 1.7%로 감소했다.

 

가공용 연간 쌀 소비량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에서 제품 원료로 쌀을 사용한 양은 68만 157톤으로, 전년대비 3만 27톤 증가했다.

쌀 소비량이 많은 업종은 떡류 제조업(26.0%), 주정 제조업(22.6%),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16.7%),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9.0%) 등이다.

쌀 소비량 증가업종(증감률)은 도시락류 제조업(16.2%), 면류·마카로니 및 유사식품 제조업(13.0%), 떡류 제조업(11.0%),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11.0%) 등이며 감소업종은 전분제품 및 당류 제조업(-4.0%), 주정 제조업(-2.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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