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임 회장에 이재윤 전 전무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임 회장에 이재윤 전 전무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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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 실천” 다짐

30여년간 협회 주요 업무 섭렵...‘현장실무형 리더’ 평가
이재윤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이재윤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임 회장에 이재윤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월 22일 한국종축개량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열린 신임 임원 선거에서 이재윤 후보는 함께 입후보한 이상수 후보를 누르고 종축개량협회를 이끌 새 리더로 선임됐다.

이날 선거에는 총 57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재윤 후보는 37표를 얻어 20표를 얻은 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얻었다.

이재윤 당선자는 1961년 생으로 강원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입사해 유우개량부 검정팀장과 등록팀장을 거쳐 기획관리부장, 한우개량부장에 이어 초대 전무를 역임하는 등 협회의 주요 부서와 업무를 섭렵해 협회 및 개량사업 부문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강원지역본부장으로 끝으로 정년 퇴임한 그는 협회 직원 출신으로 최초로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종축개량협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재윤 당선자는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31년 이상을 협회에서 일한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확실한 일꾼이 되겠다”면서 “발로 뛰며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실천, 투명한 경영으로 종축개량협회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 임기 동안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윤 당선자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재윤 당선자(왼쪽)가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 받고 있다.
이재윤 당선자(왼쪽)가 윤여창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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