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전국서 ‘한우숯불구이축제’ 열린다
3년만에 전국서 ‘한우숯불구이축제’ 열린다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10.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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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한우의 날 기념...10개 지역서 할인판매‧숯불구이 동시 개최

10월 29일 서울 살곶이체육공원서 기념식‧전시‧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한우의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우숯불구이 축제와 할인판매행사가 3년만에 부활하면서 시작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협 축산경제(대표 안병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매해 11월 1일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추석과 설 명절 사이 하나의 민족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큰 폭의 할인과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한우의날 메인 행사인 한우숯불구이축제는 전국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서울 살곶이체육공원에서는 오는 10월 29일 대한민국이한우먹는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1월1일까지 한우숯불구이축제와 함께 한우 최대 50%할인,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주요 내빈과 참가 시민이 함께 한우로 마음을 나누는 한우 비빔밥 퍼포먼스가 10월 29일 개막식과 함께 펼쳐지며 10월 30일에는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궁중떡볶이 시연 및 시식회가 이어진다. 10월 31일에는 샤카스바비큐 차영기 대표가 한우짝갈비를 활용한 아르헨티나식 바비큐인 아사도를 선보인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남양주 다산 선형공원(11.4~11.6) ▲강원도 춘천시청 주차장 일원(11.4~11.6) ▲충북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11.4~11.6) ▲서대전공원(10.26~11.1) ▲전북도청 일원(11.4~11.6) ▲전남 무안군 중앙공원(11.4~11.6) ▲대구광역시 두류공원(10.28~10.30) ▲경남 진주종합경기장(11.2~11.6) ▲울산 울주군청 일원(11.1~11.3) ▲제주시민 복지단지(11.1~11.3)에서 한우 할인판매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부담없이 한우를 먹고 한우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염원과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먹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축제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전국 어디서든 도심속 한우숯불구이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한우 할인판매 및 축제 일정(자료:전국한우협회)
지역별 한우 할인판매 및 숯불구이축제 일정(자료:전국한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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