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조선시대 임금에게 올리는 밥을 수라(水刺)라 하였으며, 왕족에게 올리는 밥은 진지(進止)라 하고, 궁인이나 내외빈에게 내는 상은 반상(飯床)이라 하여 구별하였는데, 임금이나 왕비의 일상 식사는 5차례로, 이른 아침의 자리조반(初朝飯), 아침 식사로 조수라(朝水剌)와 저녁 때 석수라(夕水剌), 낮의 식사인 점심(點心), 밤에 내는 야참(夜食)이 있었고, 대개 이른 아침에는 보약을 드시며, 약을 안 드시는 날에는 미음이나 곡물을 갈아서 만든 응이, 죽(粥)등으로 차린 초조반을 드시고, 조수라는 10시가 지
축산실록 | 남인식 편집위원 | 2019-06-0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