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부분 이사조합장 후보에 진경만‧김용준 조합장 선출
축산부분 이사조합장 후보에 진경만‧김용준 조합장 선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3.06.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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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조합장회의서 무투표 당선
농협중앙회 축산부분 이사조합장 후보로 선출된 진경만 서울축협조합장(왼쪽)과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부분 이사조합장 후보로 선출된 진경만 서울축협조합장(왼쪽)과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중앙회 축산부분 이사조합장 후보에 진경만 서울축협조합장과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이 선출됐다.

지난 6월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서 진경만‧김용준 조합장은 2명을 선출하는 이사조합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진경만 이사조합장 후보는 "농축협이 통합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농협중앙회에서 축협이 소외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농업 생산액의 상위 10개 품목 중 6개가 축산이 차지하는 등 축산업과 축협의 달라진 위상에 걸맞는 농협중앙회의 지원과 관심 확대는 물론 도시형 축협의 역할 강화를 통해 도‧농축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축산계 이사조합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용준 이사조합장 후보는 "무투표로 이사후보자에 추천해 주신 것은 전국 축협조합장들이 하나가 되어 축산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는 큰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선배 조합장이 앞에서 끌고 후배조합장이 뒤에서 밀어가는 등 전국 139개 축협이 똘똘 뭉쳐 축산의 가치를 지켜 내일이 있는 희망 축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선출은 오는 6월 21일 개최되는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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