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영농활동 보조금 지급 추진
저탄소 영농활동 보조금 지급 추진
  • 김재민
  • 승인 2024.01.15 0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민단체 모집
논물관리 및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 대상

저탄소 농업 실천농가에 활동비가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단체 모집에 나선다. 모집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이며 지원대상 활동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이다.

중간 물떼기 참여농가는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참여농가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농가는 ha당 36만 4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눈에 보이는 감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인단체를 지원한다. 탄소감축효과가 크고 참여 농업인 수가 많은 농업인단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예를 들어, 똑같이 50ha를 경작하는 단체가 있으면 50명이 1ha씩 경작하는 경우 2명이 25ha씩 경작하는 경우보다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농업인 단체는 대표가 단체·법인 소재지 시군청 사업담당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 또는 유튜브 ‘농러와티비(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지숙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