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공급 감소에도 재고 부담에 가격 하락 5,134원/kg
원유 생산량은 2023년 대비 0.4% 증가한 193만 8천
닭고기 공급증가에 생계가격 1,925원/kg
오리 공급증가에 가격 하락한 12,900원/생체 3.5kg 예측
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전망에서 계란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공급 증가와 재고 부담으로 가격 하락이 전망됐다.
한우 등 2024년 쇠고기 생산량은 2023년 대비 8.3% 증가한 32만 8천톤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한우 사육 마릿수는 2세 미만 마릿수 감소 및 도축 마릿수 증가 영향에 2023년 대비 4.6% 감소한 334만 마리, 한우 도축 마릿수는 2023년 대비 4.9% 증가한 97만 5천 마리로 전망됐다.
2024년 출하 가능한 18개월 이상 사육 마릿수(2023년 12월말 기준)는 전년 대비 3.1% 증가하면서 2024년 한우(거세우) 도매가격 2023년(18,619원) 대비 하락한 18,000원/kg 내외 전망됐다. 농경연은 한우가격 전망과 관련해 정부 수급 안정 대책이 추진됐을 때로 가정해 정부의 시장 개입 수준에 따라 1만8000원/kg 보다 가격이 더 낮게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
2024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2023년 대비 0.6% 감소한 111만 2천 톤으로 전망됐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23년 대비 0.1% 감소한 1,120만 마리, 돼지 도축 마릿수도 2023년 대비 0.6% 감소한 1,865만 마리로 전망했다. 돼지 도매가격 2023년과 비슷한 5,134원/kg 내외로 전망됐다.
2024년 원유 생산량은 2023년 대비 0.4% 증가한 193만 8천 톤으로 전망됐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2023년 대비 2.0% 감소한 37만 9천 마리, 원유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감소에도 생산성 회복으로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닭고기 생산량 2023년 대비 2.1% 증가한 62만 톤으로 전망됐다.
육계 사육 마릿수는 2023년 대비 2.2% 증가한 9,867만 마리, 생계유통가격은 2023년(2,062원) 대비 하락한 1,925원/생체kg 전망됐다.
2024년 일평균 계란 생산량 2023년 대비 0.5% 감소한 4,637만 개로 전망됐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2023년 대비 1.0% 감소한 7,416만 마리,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2023년 대비 0.5% 감소한 4,637만 개, 계란 산지가격은 2023년(1,613원) 대비 소폭 상승한 1,625원/특란 10개 전망됐다.
2024년 오리 생산량은 2023년 대비 8.3% 증가한 11만 8천 톤, 오리 사육 마릿수 2023년 대비 5.2% 증가한 780만 마리, 오리 산지가격 2023년(14,587원) 대비 하락한 12,900원/생체 3.5kg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