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민속LPC 대표 호우피해농가 돕기 1천만 원 기탁
권혁수 민속LPC 대표 호우피해농가 돕기 1천만 원 기탁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8.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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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수해농가 돕기 성금모금운동 동참

코로나19 위기 극복 모금 이어 두 번째
권혁수 민속LPC 대표이사.
권혁수 민속LPC 대표이사.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권혁수 민속LPC 대표이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지원하고 농가들의 수해복구에 써달라는 의미로 전국한우협회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권혁수 대표는 이에 앞선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우협회가 진행한 성금 모금 운동에서도 1천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권혁수 대표이사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우협회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빠른시일 내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업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1400여마리의 송아지 및 큰 소가 폐사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한우협회는 지난 8월 20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들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성금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협회는 전국에서 모아진 성금을 중앙회로 취합해, 피해를 입은 회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축의 피해금액 일부를 지원하거나, 축사와 퇴비사 파손 등의 시설비 지원 또는 사료와 조사료, 방역약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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