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1톤 넘는 한우 출하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오세준)은 지난 9월 29일 생체중량 1톤이 넘는 슈퍼한우가 출하되어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한우는 합천군 봉산면의 이성진 농가가 출하한 것으로 생체중량 1,237kg, 지육중량 758kg로, 최고등급인 1++를 받았으며, 20,128천원의 경매가격으로 낙찰되었다.
이는 지난 5월 3일 경매된 이판경 농가(생체중량1,205kg), 5월 4일 경매된 전병환 농가(생체중량 1,151kg)에 이어 합천축협에서 출하된 세 번째 슈퍼한우이며 생체중량으로는 그중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세농가 모두 합천축협의 합천황토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로 합천황토한우의 브랜드 파워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계속되는 슈퍼한우 출하는 합천의 자랑이며, 특히 2022년에만 세 번째 슈퍼한우를 출하한 만큼 합천황토한우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령축산물공판장 오세준 장장은 “향후에도 농가에서 땀흘려 출하한 슈퍼한우가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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