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두고 극명한 ‘온도차’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우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과 중장기적 원유거래 개편 방안 등을 두고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16일 제3차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방안과 중장기 원유거래 방식 개편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낙농산업은 지난 20년간 낙농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큰 변화 속에서 유제품 소비가 2001년 304만6000톤에서 2020년 447만 톤으로 46.7% 증가하면서 수입은 65만3000톤에 축산 | 김지연 기자 | 2021-11-19 14:17 [포커스] 생산비 절감 위한 사료비 폭등대책 마련 ‘시급’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낙농생산비 절감을 위해 생산비의 55%를 차지하는 사료비 폭등대책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는 이같이 밝히며 사료안정기금 및 사료곡물 비축제도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낙농가단체는 지난 20년간(2001~2020) 우유생산비가 76.06% 상승한 근본원인은, 생산비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87.32% 폭등했기 때문이라며 원유가격 제도개선 소위원회 논의과정에서 농식품부가 유업체입장을 대변해 원유가격 인하를 위 축산 | 김지연 기자 | 2021-10-12 13:05 군급식 조달경쟁체계 도입 “전면 재검토해야”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는 지난 7월 22일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 건의문을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국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소속 축협 조합장과 군납 농가들은 현재 국방부가 검토 중인 조달 경쟁체계 도입에 대해 이는 농·축산물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국방부의 의도와도 전혀 상반된 결과가 예견된다고 우려를 표했다.사육 환경과 시기에 따라 품질 및 가격 변화가 큰 농축산물의 경우 경쟁입찰에 따라 공급이 결정될 경우 낮은 축산 | 옥미영 기자 | 2021-07-26 11:34 [팜썰]식약처 국민 먹거리 안전 제대로 관리하고 있나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 먹거리 등의 안전을 책임지고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국가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국민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섭취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달걀과 관련해 식약처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달걀 안전관리 대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분란만 양상 하는 꼴이다.식약처는 가축 사육농장에서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체계적인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난각에 산란일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農담화 | 이은용 기자 | 2019-01-31 10:27 한국 쌀 개방의 역사와 2000년 이후 양곡정책② [팜인사이트= 연승우 기자] 한국의 양곡정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었던 추곡수매제가 2004년 쌀관세화 협상 후 폐지됐다. 2005년 3월 쌀소득보전기금법 개정안과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서 추곡수매제가 없어지고 쌀값 보전을 위한 공공비축제와 농가소득 직불제가 본격 도입됐다. 공공비축제는 국회 동의절차 없이 시장가격으로 정부가 쌀을 사서 필요할 때 파는 제도이다.추곡수매제 폐지되다FAO에서는 비축수준을 소비량의 17∼18%를 권장, 우리나라의 경우 600만석 내외 수준이 되며 이는 2개월간의 식량이다. 쌀 소득보 팜히스토리 | 연승우 기자 | 2018-09-04 10:57 귀농‧귀촌인 對 현지인 갈등 정부 ‘탁상공론’으로 못 막아 “지난 2014년 경북 의성 지역으로 귀농을 한 김 모 씨는 2016년 귀농 생활을 접고 다시 서울로 상경하게 됐다. 그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정착지에서 노년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결국 주민과 갈등이 깊어지면서 귀농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김 씨는 서울에서 작지만 알찬 중소기업에서 임원까지 마치고 조용하고 한적한 농촌에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여생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처음에는 낯선 사람이 동네에 들어왔기 때문에 경계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컸지만 사소한 시비(토지‧물 문제 등)와 말다툼이 뉴스뒤집기 | 이은용 기자 | 2018-08-23 16: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