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천 한우협회장, 사료값 인하 행보 시작
민경천 한우협회장, 사료값 인하 행보 시작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3.20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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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계 면담...대통령 앞으로 호소문도 전달
민경천 회장이 카길애그리퓨리나 본부장 및 마케팅 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취임 일성으로 사료값 인하를 천명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이 지난 3월 20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부장 및 마케팅 이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선제적인 사료값 인하요구를 했다.

민경천 회장은 "카길은 농협사료보다 사료가격을 더 인하할 수 있는 구조적인 요인이 있다"며, "나중에 소값이 오르면 사료가격을 정상화 하더라도 지금과 같이 한우농가가 어려울 때는 고통 분담 차원의 획기적인 가격인하를 해주길 바란다"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한편, 금일 카길 간담회를 시작으로 추후 다른 배합사료 업체들과도 사료값 인하를 위한 간담회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료값 인하를 위한 한우농가 호소문'을 전달했으며, 각 사료회사들에게 '농가상생을 위한 사료값 인하 촉구'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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